HBOMAX 앨런vs패로 진실공방 리뷰 (뜻,줄거리,결말 포함 후기)

 

 

 

 

 

안녕하세요 NyangMu입니다 :)

오늘은 처음으로 다큐를 리뷰합니다.

 

 

넷플릭스나 HBO MAX등

드라마만큼 다큐 콘텐츠도 많은데

저도 꽤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다큐를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리뷰하고 싶은 게 많은데 그중 최근 가장

충격적으로 봤던 '앨런vs패로 진실공방' 먼저 리뷰해 봅니다.

호러, 공포영화 보다 더 공포스럽게 봤기 때문에

다큐라고 실망하지 말고 읽어주세요 :)

 

 

 

 

 

 

 

 

 

>=====줄거리=====<

ストーリー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셨다면,

영화 관련 글이 제일 많은 만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우디 앨런'(Woody Allen)이라는 이름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연세가 많은 영화감독이니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구요

 

일단 우디 앨런에 대한 소개를 짧게 하자면 영화감독이며 동시에 배우이자 음악가입니다.

영국인들이 뽑은 가장 위대한 코미디 배우로 뽑히기도 했을 정도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러나 그가 유명한 이유는 한 가지가 더 있죠 바로 #미투 운동인데요

 

 

 

 

 

 

 

 

당시 그다지 관심이 없었기에 이 다큐를 보기 전까지는 자세히 몰랐습니다.

우디 앨런은 수양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의심을 받고 있었고,

'성추행을 했다'라는 여론과 '개인적 복수나 합의금을 위한 쇼' 정도로

알고 있었기에 이렇게 깊은 이야기가 있는 줄 몰랐다.

 

 

 

 

 

 

 

 

공포, 호러 영화 마니아로써 '악마의 씨'의

주연배우 '미아 패로'(Mia Farrow)는 당연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분이 피해자였다니...

 

 

 

 

 

 

 

 

 

우디 앨런은 미아 패로우와 사랑에 빠졌다.

그녀에게는 마치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처럼

무려 9명의 입양한 아이들이 있었다.

 

 

 

 

 

 

 

 

이 다큐를 보고 알았지만, 우디 앨런의 영화는 묘할 정도로

중년 남성과 젊은 혹은 미성년자 여성 간의 사랑 이야기가 많다,

영화 안에 자신의 욕망을 어느 정도 담은 듯하다.

 

 

 

 

 

 

 

 

미아 패로의 수양딸 중에는 한국계 '순이'라는 여성이 있었다.

어느 날 미아 패로는 자신과 동거 중이던

우디 앨런이 촬영한 사진을

서재에서 발견한다.

 

 

 

 

 

 

 

 

 

그 사진은 놀랍게도 '순이'의 나체 사진들...

곧바로 두 사람은 관계를 정리했고 순이 또한

우디 앨런이 데려갔다.

 

 

 

 

 

 

 

 

이런 일을 당하고도 놀랍게도

미아 패로는 우디 앨런에게 기회를 줬던 것 같다.

아니, 어쩌면 큰 부와 명예를 가졌던

그와 대적할 엄두를 못 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기간에 우디 앨런은 미아 패로에게

더 큰 상처를 준다.

그녀에 주장에 따르면 그는 '순이'외에도

매우 집착했던 '딜런 패로'라는 딸이 있었는데

그녀 또한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으며,

7살 때 다락방에서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을 당한 듯 보인다.

 

 

 

 

 

 

 

 

>=====결말=====<

結末

 

*스포일러 포함*

ネタバレ含む

 

 

 

 

 

 

 

 

 

딜런 패로(dylan farrow)는 몇 번이고

우디 앨런에 대해서 언급했으나,

대중 앞에 자신이 직접 피해 사실을 밝힌 것은

2014년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대한 비난이 처음이었다.

아무래도 '소아성애자'의혹을 받고 있는

우디 앨런이 수상을 한 것에 분노한 것 같다.

 

 

 

 

 

 

 

 

>=====후기 및 잡담=====<

感想＆雑談

 

 

 

 

 

 

 

그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일부 그를 옹호하는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나,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같은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은

 

 

 

 

 

 

 

 

그녀가 어머니 미아 패로에게 세뇌당해

없는 기억을 만든 것이라고 비판 하는 사람 또한 많다.

 

 

 

 

 

 

 

 

 

일부는 천재고 예술가이니까 그의 변태성도

존중해 줘야 된다는데... 그건 정말... 개소리(?)

정말 본인 성적 취향이라면 피해자를 만들지 말던가...

7살 미만의 아동과 동거녀는 도대체 무슨 봉변인가...

 

 

 

 

 

 

 

 

 

그러나 당시 7세 미만이었던 그녀를 성폭행했다는 게

진실이든 아니든, 35살 이상 차이가 나는 동거녀의 수양딸과

바람을 피우고 나체 사진을 촬영한 게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되고,

'딜런 패로'까지 이야기하지 않아도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미아 패로와 우디 앨런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로넌'도 미아 패로를 지지하고 있다.

 

 

 

 

 

 

 

 

미아 패로의 무리한 입양과 잦은 이혼으로 그녀를 비난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디 앨런의 편에 서고 싶지 않은 이유다.

 

 

 

 

 

 

 

 

 

 

그는 사실을 부인하며 여전히 영화를 만들고 있다.

아무튼 다큐를 통해서 가볍게 알고 있던 사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고,

너무 소름 돋고 무서운 이야기였다.

이게 실화라니...

2017년 영화계에 미투 운동 바람이 불지 않았으면 묻힐 이야기였다고 생각하니까

더 소름이 돋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불륜 상대였던 순이와 결혼하였고,

최근은 두 딸을 입양했다는데....

제발 사건이 사실이 아니기를...

두 딸이 아무 일도 없기를...

 

 

 

두 딸을 품고 있는 우디 앨런

저만 이 사진이 섬뜩한가요 ㅠㅠ

 

 

 

사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HBO MAX 다큐이며 한국은 WAVVE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다만 멘탈에 안전벨트를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