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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애니리뷰

'베어타운' 조금 지루한 범죄스릴러 (뜻,줄거리,결말 포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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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른 NyangMu입니다,

오늘 리뷰할 미드는 '에이치비오 맥스'(HBO MAX)의

'베어타운'(BearTown) 입니다.

해당 드라마는 한국에서도 웨이브(Wavve)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저는 스릴러나 공포 장르를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데 있어서 저를 계속 잡아두는 요소는

아마도 긴장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좋아하지만 일상 물이나 멜로 장르는

정말 좋은 작품이 아닌 이상 끝까지 보기가 힘든 거 같아요

 

장르만큼 저를 끄는 요소 중 하나가 소설 원작 작품들입니다.

소설의 인기로써 검증된 작품들만큼 믿음이 가는 작품들이 없죠

 

 

 

 

 

베어타운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3부작 중 1권을 드라마화한 작품입니다.

스웨덴 감독 한네스 홀름의 2015년 영화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ストーリー

 

 

 

 

드라마는 청소년 두 명이 서로를 쫓다가 멈추어서 더니 산탄총을 겨누며 시작된다.

 

스웨덴의 작은 마을 베어타운 이 마을에 희망은 아이스하키다,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하키 아카데미가 베어타운에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며 마을이 다시 번영할 것이라고 믿는다.

 

 

 

 

 

 

 

 

주인공 마야의 부모는 이 마을 출신이다,

하키팀의 우승을 위해 팀의 단장 역할을 하러 돌아왔다.

과거 무슨 일 인지는 모르지만 건너편 집에 사는

 

 

 

 

 

 

 

하키팀의 에이스 케빈의 아버지와는 원수지간이다.

케빈의 아버지는 마야의 아버지를 매우 미워하며, 케빈에게 매우 엄격하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케빈에게 기대하는 것 같다.

 

 

 

 

 

 

 

아이스하키 팀 중 월등한 실력을 가진 케빈에게 마야는 끌린다,

아니 아마도 마을 여자들 중 대부분은 케빈에게 끌린다.

케빈 또한 단장의 딸인 마야에게 끌린다.

 

 

 

 

마을 사람들의 텃세에도 불구하고 마야의 아버지는 팀을 준결승까지 이끈다.

꽉 막힌 시골마을에서 팀에 필요하다면 모두가 반대하는 인도인 학생을 팀원에 넣는 등

독단적으로 과감한 결정을 하는 마야의 아버지는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지만 일부 마을 사람들과 후원자의 눈밖에 난다.

 

 

 

 

 

 

 

우여곡절 끝에 준결승마저 승리하며 케빈의 집에서 파티가 벌어진다.

마야를 초대한 케빈 서로 좋은 분위기지만 마야는 아직 조심스럽지만,

케빈은 마야와 성관계를 원한다.

 

 

 

 

 

 

 

 

 

 

 

 

>=====결말=====<

結末

 

 

*스포일러 포함*

ネタバレ含む

 

 

 

 

 

 

 

파티에서 흥이 오를 데로 오른 케빈은

성관계까지는 거부하는 마야를 결국 자신의 방에서 강간한다.

 

 

 

 

 

 

 

 

성관계 도중 우연히 인도인 학생이 실수로 케빈 방의 문을

열며 민망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내 문을 닫아버린다. 

 

 

 

영화 초반부는 하이틴 스포츠 드라마 같았는데

범죄 스릴러 장르로 변합니다...

 

 

 

 

 

 

 

 

 

마야는 성폭행 사실을 일주일간 숨긴다,

증거를 확보해 보려는 마야 그러나 영악한 케빈은

쉽게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되려 학생들 앞에서

오해를 사게 만드는 케빈...

마야는 되려 헤픈 여자로 인식되어 버린다.

 

 

 

 

 

 

 

 

일주일 후 결승으로 향하는 날

마야는 갑작스레 성폭행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린다.

단장인 아버지는 결승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마야의 곁을 지킨다.

 

 

 

 

 

 

 

 

 

케빈은 결승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체포된다,

케빈과 단장이 없는 하키팀은 선전했지만,

결승전에서 패배한다.

 

 

 

 

 

 

 

 

 

마을의 최대 후원자이며 부자인 케빈의 아버지는

빠르게 대응하여 케빈을 무죄로 만든다,

돌아오는 차에서 목격자가 있냐고 물어보는 철저한 아버지

케빈은 인도인 학생이 성관계 도중 들어온 것을 말한다,

 

가만히 있으면 될걸 알아서 증거를 남겨주는 케빈의 아버지는

형편이 어려운 인도 학생에게 찾아가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주겠다고 말하며 지폐를 손에 쥐여준다.

부모님에게 돈을 건네자 부모님 또한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마을에서는 갑작스레 팀을 이탈했고, 케빈을 성폭행범으로

몰아세운 단장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SNS에서 파티를 즐기는 딸의 영상과 댓글들을 보고 한때 딸을 의심했지만,

마지막 순간 딸을 변호하는 단장은 마을 사람들에게 망신을 당한다.

 

이를 보다 참지 못한 인도 학생이 일어나서 케빈 아버지가 쥐여준 돈뭉치를

다시 쥐여주며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하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마을 사람들도 이내 모든 것을 짐작하고 단장을 몰아세운 자신들을 민망해한다.

 

 

 

 

 

 

 

 

 

사실이 밝혀졌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용기를 냈던 인도인 학생은 심한 폭행을 당하고 병원에 입원하지만

누구도 처벌받지 않는다... 마치 마야처럼...

 

 

 

 

 

 

 

 

 

 

마야는 산탄총을 꺼내들고 매일 케빈이 훈련하며

러닝 하는 코스에서 기다리고 있다 케빈을 불러 세우고 겨눈다.

도망치는 케빈... 그러나 매일같이 러닝으로 단련된

하키팀의 에이스 케빈도 마야에게선 도망칠 수 없다(?)

 

 

 

 

 

 

 

 

마야는 케빈을 겨누지만 쏠 수는 없다...

공포에 소변을 지리는 케빈...

이내 단장이 뛰어오며 마야를 제지한다.

케빈의 아버지는 케빈을 부축한다

아버지를 뿌리치며 스스로 걸어가는 케빈

 

영화는 씁쓸하게 마무리된다.

 

 

 

 

 

 

 

 

 

 

 

 

 

>=====후기 및 잡담=====<

感想&雑談

 

 

 

 

 

 

드라마 초반에 몇 번이나 포기했던 드라마입니다,

요즘은 배속재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분명 범죄 스릴러 장르인데 초반은 매우 루즈합니다.

 

 

 

 

 

 

 

 

드라마 자체의 연출은 다른 HBO MAX의 드라마들 보다

퀄리티가 낮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현실적이고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성범죄 사건들이 많이 발생했고,

처벌받지 않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사건들이 많이 있는데,

역시 세계 어느 곳이나 비슷하구나라고 느끼며 봤습니다.

 

 

 

 

 

 

드라마의 단점은 현실적이지만 루즈하고 밋밋한 앞부분과 다소 엉성한 마무리입니다.

케빈 아버지가 다짜고짜 찾아가서 돈을 쥐여주며 일을 크게 만든다던가

매일 러닝을 거르지 않고 우승까지 간 팀에서도 월등한 에이스 선수인

케빈이 산탄총을 겨누며 쫓아오는 마야에게 따라잡히는 부분 등...

 

 

 

 

 

 

 

드라마 중간중간 마야가 기타를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소설에서는

훗날 트라우마가 생긴 케빈은 평범한 어른이 되고 마야는 가수로

성공하며 복수했다는 결말이라던데...

드라마는 진부하다 생각한 건지 밋밋하게 마무리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서 밋밋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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