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영화애니리뷰

무섭고 슬픈데 야하고 웃기다? 영드 플리백 리뷰(뜻,줄거리,결말 포함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NyangMu입니다, 오늘 리뷰할 미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의

영국 드라마 '플리백'(Fleabag) 입니다.

 

 

 

 

 

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봐 ?

그거 더 보이즈 말고 볼 거 없잖아?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마 블로그 첫 리뷰도 '인빈시블' 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러고 보니 아직 '더 보이즈'는 리뷰도 안 했네요;;; 헐;;;

 

성인용 패러디 히어로 애니메이션 인빈시블 리뷰

안녕하세요 히린이(히어로+어린이) NyangMu입니다. 최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에이치비오 맥스의 인빈시블(Invincible) 드디어 저도 시즌 1을 다 봤습니다 TT こんに

nyangmu.tistory.com

 

 

 

 

 

 

 

암튼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도 정말 재미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이 많아요

그중 오늘 소개할 영드는 플리백 입니다.

정말 독창적인(?)드라마니까

호불호가 확실할 것 같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ストーリー

 

 

 

 

 

 

드라마 내내 주인공의 이름은 불리지 않습니다,

제목처럼 편의상 '플리백'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침대, 침낭, 싸구려 하숙

-초라한 공공건물, 지저분한 노파, 싸구려 여인숙

 

 

 

 

아마도 '플리백'의 행실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고 미인임에도

방금 버스에서 마주친 추남 승객의 추파도

전부 관대하게 받아들입니다,

썸남은 물론 섹스(잠자리)파트너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그녀의 행실에 화가 나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카메라를 향해 시청자에게

말을 거는 연출이 마치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의

데드풀(Deadpool)을 생각나게 합니다.

 

 

 

 

 

 

런던에서 혼자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플리팩

카페의 사정은 정말 좋지 않다...

같이 동업했던 친구가 있던 것 같은데

그녀와 함께한 시간들은 조각조각

스치듯이 아련하게 보여주는 걸 보면

아마도 그녀는 사망한 것 같다.

 

 

 

 

그녀의 몸을 탐하는 남자들을 제외하면

유일한 소통 창구는 그녀의 잘난 언니와

철없고 헤픈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착한 남자친구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느긋하고 안정감이 있지만,

플리백은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약한 남자친구는 말로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하며

결국 언제나 그녀에게로 돌아옵니다...

 

 

 

 

 

 

 

막사는 인생인 그녀와는 다르게 그녀의 언니는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며 진지한 성격이다

둘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친한 듯 만나면 티격태격하기 바쁘다,

엄한 듯 보여도 '플리백'에 말도 안 되는 행동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또다시 만나는 걸 보면 그녀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

 

누구나 그렇듯이 이유 없이 나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응석을 부리기 마련이다.

 

 

 

 

 

 

 

대출을 상담하기 위해 찾아가서도 끼를 부리는 플리백

그녀의 행실에 대출은 무산되고 아버지와 새엄마에게

찾아가 보지만 그녀를 달갑게 맞이해주지 않는다,

예술가인 새엄마의 조각상을 몰래 훔쳐 나오는 그녀...

 

 

 

 

 

 

술도 마시고 싶고 남자도 궁하니,

아침에 버스에서 추파를 던지던 추남에게 연락해

술을 얻어마시고 그 남자의 지갑에서 지폐를 슬쩍하는 등...

그녀는 '플리백'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큼 최악의 여자다.

 

 

 

 

 

 

 

>=====결말=====<

結末

 

 

*스포일러 포함*

ネタバレ含む

 

 

 

 

 

같은 상처를 반복해서 주는 그녀를

믿어주던 단 두 사람이 그녀를 떠나갑니다.

 

이 남자 저 남자 사이를 오가다가

언제나처럼 마지막엔 남자친구에게 연락하는

비겁한 최악의 여자 플리백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라며 떠나갔지만

언제나처럼 돌아올 것이라 믿었지만

회사에서 계속 자신을 흠모하고 있다던

동양인 여성에게 정말 가버렸습니다.

 

 

 

 

 

 

 

 

언니의 남편이 언니의 생일날 플리백이

워낙 가벼운 여자이니 허락할 줄 알고 키스를 합니다.

고민하던 플리백은 언니에게 이 말을 전하지만

비열한 형부는 반대로 플리백이 자신에게

키스했다고 말합니다.

 

 

 

 

 

 

 

가족들은 누구를 믿어줄까요?

 

결국 플리백이 의지하던 사람들은

플리백을 모두 떠났습니다.

 

플리백은 뻔뻔하게도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는 모두에게 묻습니다.

왜 자신을 믿지 못하는지...

 

 

 

 

 

 

그때 죽은 친구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자기 절친의 남자와도 자버리는 여자니까..."

기억이 돌아옵니다.

 

 

 

 

 

이 장난스러운 드라마 내내

보여줬던 친구와의 아련한 기억을

망친 것은 바로 본인이었습니다...

친구가 짝사랑한 옆집 남자

어렵게 마음을 전해 잘되고 있던 두 사람 사이를

플리백이 망쳐버립니다...

친구는 그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 여자가 플리백인 사실을 알고 있는 듯 보입니다.

결국 달려오는 차량을 향해 걸어가는 그녀...

 

 

 

 

 

 

그렇습니다.

친구를 죽인 것은 사실

플리백 자신이었습니다...

 

드라마는 갑자기 코미디에서

장르가 바뀝니다.

 

 

 

 

 

 

 

 

>=====후기 및 잡담=====<

感想&雑談

 

 

 

 

 

 

사실 반전을 제외하면

일상 물이니까 큰 스토리는 없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자극적인 편입니다.

그렇다고 야한 씬이 난무하는 드라마는 아닙니다.

섹드립?의 수위는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중간중간

개인적으로 조금 지루하더라고요

멜로나 일상 소재의 드라마는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아마 다른 분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마지막 반전에 뭔가 확 깨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신선한 드라마입니다.

끝까지 봐야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한번 보시기 시작했다면 꼭 완주하세요!

 

 

 

 

 

 

참고로 시즌2 까지 있지만,

시즌2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재미있기는 합니다만

시즌1 정도의 충격과

다크 코미디를 기대했기 때문일까요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보통 이상의 재미는 보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