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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애니리뷰

미국 10대들은 정말 다 이러고 놀아요? 유포리아 리뷰 (뜻,줄거리,결말 포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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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yangMu입니다, 오늘 리뷰할 미드는

HBO MAX의 드라마 유포리아 입니다.

 

아마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어보셨을 제목이네요

 

 

물론 젠데이아( Zendaya)의 팬분들도...

'사진 속 톰 홀랜드(Tom Holland)의 패션이 귀엽네요'

 

제가 좋아할 만한 소재가 아니라 고민 끝에 봤는데

 

 

 

비빔밥 같은 미드 THE KINICK 더 닉 리뷰 (뜻,줄거리,결말 포함 후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NyangMu입니다! 그렇습니다, 전 아직 살아있습니다! 요즘 바쁘기도 했지만 여가시간에 HBO MAX 드라마에 푹 빠져서 블로그에 손도 댈 수가 없었네요 TT 반성하겠습니다...

nyangmu.tistory.com

이전에 리뷰 했던 '더 닉'처럼 왜 이제서야 봤을까

후회했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미보다는 흥미롭게 봤달까요...

 

 

일단 이 드라마 하면 붙는 수식어가 29금입니다...

19금도 아닌 무려 29금... 물론 HBO 드라마가 대부분 수위가 높긴 한데

'유포리아'랑 '더 닉'은 그중에서도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10대 청소년들의 비행 섹스, 마약, 동성애, 섭식장애, 자살 등

소재를 다루고 있고 원작이 있다고 하여 '스킨스'를 원작으로 오해하시는데

이스라엘 드라마가 원작이니 혹 찾아보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ストーリー

 

 

 

마약 중독자 고등학생 '루 베넷'은 마약 중독치료센터에서 치료도 받고 있지만,

끊을 의지 없이 계속해서 마약에 절어 산다.

 

엄마는 그런 딸에게 집착, 감시를 하고 있고 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동생은

매일 언니의 걱정을 하지만 루는 마약을 끊지 못한다.

 

 

 

 

트랜스 젠더 '줄스'가 전학을 온다.

줄스는 이혼 가정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데이트 앱을 통해 습관처럼 원나잇(원 나이트?)을 즐긴다.

 

 

그런데 하필 이사 와서 처음 관계를 가진 상대가 

동네에서 유명한 자산가인 '네이트'의 아버지

 

 

 

'네이트'는 아버지만큼 학교에서 유명한 인싸다

치어리더 매디의 남자친구이며 실력이 좋은 쿼터백이다.

 

미국 하이틴 영화나 드라마의 공식처럼 쿼터백에 불량스러우며,

거기에 분노조절 장애까지 갖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하이틴 영화처럼 마냥 뻔하게 이유 없이 폭력적인 것은 아니다,

'네이트'는 어릴 적 우연히 아버지 방에서 아버지가 수집한 충격적인 수집품을 목격한다.

완벽해 보이는 아버지는 사실 자식뻘의 트랜스젠더들과 성관계를 하며,

그 영상을 촬영하여 모으고 있었다.

 

 

그런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네이트'는 정상이 아니다.

치어리더 '매디'와 연애하게 된 이유도 그녀가 '처녀'로 추정되며,

털이 없는 여성이기 때문(?)이다.

 

우연히 파티에 참석한 전학생 줄스는

전 여친과의 트러블로 화가 난 네이트와 트러블이 생긴다.

 

단순히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자신을 자해하며

과감한 행동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줄스'의 모습을 보고 '루'가 관심을 보인다.

 

 

'줄스'는 이후에도 데이트 앱으로 남자들과 연락을 하는데

'타일러'라는 익명의 남자에게 푹 빠져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보낸다.

그러나 '타일러'는 사실 '네이트'였다... 그럴 줄 알았음...

 

 

'루'는 '줄스'에게 사랑에 빠진다.

'루'는 '줄스'에게 집착하지만

'줄스'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결말=====<

結末

 

 

*스포일러 포함*

ネタバレ含む

 

 

 

 

결국 '줄스'는 예전 동네로 가서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갖는 등

'루'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줄스'의 행동이 부도덕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아무런 죄의식 없이 '루'에게 자신은 '애나'라는 여자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너도 만나보면 좋아하게 될 거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루'는 결국 이곳을 떠나자며 도피스러운 행동을 하고

자유로운 '줄스'는 신이 나서 떠날 준비를 하지만

 

 

'루'는 결국 떠나지 못하고 '줄스'와 헤어진다.

 

 

 

 

 

 

 

>=====후기 및 잡담=====<

感想&雑談

 

 

 

 

사실 결말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푼 걸까요...

 

 

최근 재미있게 본 HBO MAX의

'더 나이트 오브' 라던가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같은 작품들은 장르와 스토리가 명확합니다만

'유포리아'는 하이틴 드라마이며 일상이 소재이고

여러 인물을 중심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펼쳐지기에

 

 

장르 특성상 딱히 결말을 내리기가 힘들어 주인공인

'루'와 '줄스'의 관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실 '유포리아'의 가장 큰 반전은 개인적으로

'헌터 샤퍼'(hunterschafer)입니다, 저는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배우가 트랜스젠더를 연기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실제로 성전환을 했으며 남자였습니다.

게다가 '유포리아'가 첫 데뷔작...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남자도 있었군요...

헌터 샤퍼(hunter schafer)의 사진을 너무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외에도 매력적인 인물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뭐 루 베넷 역할의 '젠데이아'는 말하면 입 아프고,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캐시 하워드 역할의

'시드니 스위니' (Sydney Sweeney)

 

 

아이 같은 얼굴에 너무 글래머러스한 몸매 딱 '베이글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그녀 몸매는 역시 ㅎㄷㄷ

 

 

 

최근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더 보이어스' 였습니다,

그녀에게 딱 어울리는 캐스팅이었던 듯싶습니다 ^^

이것도 다음에 리뷰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인기도 많은데 최근 노출이 너무 심해서

너무 이런 쪽으로 부각되는 게 아닌지 걱정이네요;;;

 

 

 

 

노출, 에로틱한 이미지 하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리뷰 내내 언급이 안된 '캣 에르난데스' 역할의 '바비 페레이라'

 

 

대략 그녀의 스토리를 정리해 보면

현실에서는 아웃사이더 오타쿠 같은 느낌이지만 괜히 파티 때 허세를 부리다가

술김에 문란한 성관계를 해버린 동영상이 학교에 돌지만

되려 그걸 계기로 온라인 19금 사이트에

자신의 여캠을 올리고 유명인이 돼버린다...(각성?) 애초 온라인에 강하니까...

 

 

원래 바비 페레이라는 배우가 아니라

'텀블러'에서 셀카로 유명했던 '인플루언서'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포리아 내에서도 학교에서는 아웃사이더이지만,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라는 설정이죠?

정말 과감하고 기발한 캐스팅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영상 속 모습은 조금 다르네요...

 

 

이렇게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드라마의 내용까지

다소 과격하지만 과감하고 젊고 신선한 시도와 미국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드라마를 통해 현실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참 좋았던 작품입니다.

 

서양권에서 나올 수 없는 아시아의 색깔이 강한 작품이 있는 것처럼

아마 아시아에서는 절대 특히 한국에서는 나오기 힘들 것 같은 수위의 드라마

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WAVVE(웨이브)에서 공개되어서 많이 놀랐네요...

 

참고로 드라마 중간에 BTS(방탄소년단)'정국'의

'Euphoria'(유포리아)곡이 나오기 합니다.

 

그럼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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