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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애니리뷰

비빔밥 같은 미드 THE KINICK 더 닉 리뷰 (뜻,줄거리,결말 미포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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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NyangMu입니다!

그렇습니다, 전 아직 살아있습니다!

요즘 바쁘기도 했지만 여가시간에 HBO MAX 드라마에 푹 빠져서

블로그에 손도 댈 수가 없었네요 TT 반성하겠습니다...

 

드라마를 보다 보니 또 슬슬 나누고 싶어 근질근질해져 버렸기 때문에

오랜만에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강력 추천할 드라마는 바로! 

 

 

 

 

 

 

 

'더 닉'이라는 드라마입니다.

한국에는 검색해 보니 리뷰한 분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리뷰에 앞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리뷰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호불호가 심한 작품이라서 '더닉' 또한

보기 불편하신 분들도 분명 계실 거에요

(수위가 매우 높습니다 여러모로)

 

 

 

 

 

 

1900년대 뉴욕의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해당 작품은

지금처럼 의료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의

뭔가 실험적이면서도 약간은 야만적인(?) 그 시절의 치료행위 들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HBO MAX의 드라마답게

매우 잔인하고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슬래셔 무비보다 전 더 힘들더라고요

워낙 병원을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과장스럽게

살인을 하거나 내장을 쏟아내는 장면들에는 현실감이 없지만,

더닉의 적나라한 수술 장면은 너무 현실감이 넘쳐서...

슬래셔 무비도 식사하며 보는 저 조차 아무리 보고 싶어도

식사 시에는 피하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오랜만에 컴백으로 잡설이 길었는데요...

본문은 짧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ストーリー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수술을 합니다,

아마도 이 시절에는 대다수가 수술 중에 죽어나가던 시절이기에

이렇게 의료 행위를 공개적으로 행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닉커바커 병원(Knickerbocker Hospital)은

놀랍도록 사망자가 적습니다.

 

 

 

 

 

 

이유는 닉커바커 병원에는 천재 외과의

존 새커리 박사(Dr. John W. "Thack" Thackery)가 있기 때문입니다.

 

존 새커리 박사의 천재성 뒤에는

그의 원동력이 되는 코카인(아편,마약)이 있습니다.

 

 

 

 

 

 

이런 닉커바커 병원의 외과팀도 산모의 출산 수술을 하다가 실패하며 산모와

아이의 목숨을 잃게 만듭니다, 거듭되는 수술의 실패에 낙담하며

외과 과장 크리스찬센 박사가 자살을 하게 됩니다,

 

 

 

 

 

 

외과 부과장이던 새커리 박사는 과장으로 임명되며 자신의 밑에 있던

에버렛 갤린저(Dr. Everett Gallinger)를 자신의 자리에 앉히려 하지만...

 

 

 

 

 

 

병원에 많은 돈을 후원하고 있는 로버트슨 가문의 따님이

흑인 천재 외과의 알저논 에드워즈(Algernon C. Edwards)를 부과장으로 앉힙니다

1900년대가 배경인지라...

백인들이 흑인 밑에서 일하게 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매우 큽니다.

 

 

 

 

 

 

특히 드라마 내내 백인 우월주의 사상을 갖고 있는 듯한 갤린저는

자신의 자리를 앗아간 흑인 알저논에 대한 원망이 매우 큽니다.

 

 

 

 

 

 

 

새커리는 코카인에 의존했던 크리스찬센 박사가 자살한 것을 보고

멀리하려 했지만 최고라는 명성과 과장으로 임명되며 명예를 지키기 위해

더욱 코카인에 의존하며 더욱 중독이 돼버립니다.

 

 

 

 

 

 

 

그러던 도중 어느 날 새커리를 눈여겨보던 신참 간호사

루시 엘킨슨(Lucy Elkins)에게 코카인 중독임을 들키며 도움을 받습니다.

루시는 우연을 가장하여 새커리 주변을 맴도는 등

새커리에게 매우 집착합니다... 마치 얀데레 같은 모습.... 스토커일까요...

눈빛이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 이브 휴슨(Eve Hewson)

 

 

 

 

 

 

겉보기에는 얌전하고 아름다운 루시를 젊은 숫총각 천재 외과의(?)

이 영화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가진 버트람 치커링 주니어(Dr. Bertram "Bertie" Chickering, Jr)는

짝사랑하게 됩니다.

 

 

 

 

 

 

 

루시는 새커리에게 집착하고 있기에 아무리 치커링 박사가 추파를 던져도 넘어오지 않고,

이런 루시의 단호한 모습에 더 그녀에게 집착하는 치커링....

 

 

 

 

 

 

 

병원에 재정 관리자인 배로우는 병원이 변화하는 정신없는 과정에서 병원 예산에 수없이 손을 대고 있다.

 

 

 

 

 

 

 

 

 

 

>=====결말=====<

結末

 

이번 리뷰는 결말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

今回のレビューは結末を含んでいません :)

 

 

 

 

 

 

 

 

 

>=====후기 및 잡담=====<

感想&雑談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多少のネタバレ含む

*잔인한 장면 포함*

残忍な場ネタバレ含む

 

 

 

 

 

저는 '의료 드라마'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병원에 대한 공포감도 있고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데 있어서

저를 잡아두는 요소는 긴장감이 가장 큰데 개인적으로 의료 드라마에서는

그런 것을 느끼기가 힘들더라고요

 

 

 

 

 

 

 

'더 닉'은 시즌2 까지 있으며, 제가 스토리 정리를 스토리 보다 인물에 맞춘 이유는

의료 드라마지만 사실 '더 닉' 안에는 인물들 간의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호흡이 긴 드라마 들의 특성상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세세하게 그려져서

영화보다는 집중도가 낮아지고 호흡이 늘어지기 마련인데,

'더 닉'은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러 인물들 간의 전혀 다른 이야기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제 표현력으로는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직접 보시면

취향이 같으시다면 충분히 느껴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더 닉'은 '스티븐 소더버그(Steven Andrew Soderbergh)' 감독의 작품입니다.

 

 

 

 

 

 

 

약간 맛이 간 얀데레 간호사 루시와 마약 중독자 새커리에 불안정한 관계

 

 

 

 

 

 

 

흑인에 대한 편견 없이 실력을 중요시하는 줄 알았던

로버트슨 가문의 따님은 사실 흑인 에드워즈와 불륜의 관계였습니다

 

 

 

 

 

 

 

병원의 재정 관리자인 배로우는 병원의 돈은 물론이고

빚까지 내서 마을의 창녀에게 갖다 바치는 등

 

드라마 내에는 조마조마한 볼거리가 매우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하고 두근두근하게 본 이야기는...

 

 

 

 

 

 

앰뷸런스 운전사와 수녀님의 관계 입니다!

이 둘의 관계는 반전에 반전도 있기 때문에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정말 예상 밖....

 

 

 

 

 

 

 

몰입해서 시즌 1 2를 짧은 기간 안에 정주행 했지만

다소 난해한 결말에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왠지 급히 마무리 지어버린 느낌이랄까...

그래서 시즌3가 나오지 않는 것에 더 아쉬워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최근 가장 인상 깊게 본 미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더 닉'을 꼽겠습니다.

 

 

 

 

 

 

 

 

 

 

 

자... 그럼

모두 새커리 박사 '클라이브 오웬'의 매력에 빠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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