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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애니리뷰

'악플러 죽이기' The Columnist De Kuthoer (뜻,줄거리,결말 포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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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른 NyangMu입니다,

오늘 리뷰(추천)할  영화는 '악플러 죽이기'(The Columnist De Kuthoer)

이게 보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더 칼럼니스트로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와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한국판 제목은 악플러 죽이기 였다는...

 

 

 

 

 

네덜란드 영화로 어디서 어떻게 봐야 할까...

고민했는데 웨이브(Wavve)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요즘 주마다 업데이트해주기로 한 HBO MAX 드라마도 안 올라오고 해지할까 생각했는데...

역시 이래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 돈 TT)

 

 

매우 신선한 영화라고 들어서 매우 기대하고 봤습니다,

장르 또한 제가 좋아하는 공포(호러) / 범죄 / 스릴러 장르입니다.

 

 

 

 

 

 

 

 

 

 

 

 

 

>=====줄거리=====<

ストーリー

 

 

 

 

 

 

칼럼니스트 겸 작가 펨케(카챠 헤르베스)는

TV에 출현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달리는

악플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토론회에 대한 반응을

자신에 트위터에 댓글로 단 악플러들의 댓글은

심각합니다...

심지어 "나 이년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아"라는

섬뜩한 댓글까지 있습니다...

자신의 뒤를 살피는 펨케...

 

 

 

 

 

 

 

 

 

악플에 신경 쓰고 있는 펨케에게 출판사에서

어서 글을 쓰라는 재촉을 받게 됩니다...

책의 출간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펨케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웃집 남자의 얼굴을 유심히 봅니다...

자신의 SNS에 악플을 달던 남자 중 한 명임을 알아보는 펨케...

오프라인에서는 너무 친절한 이웃을 연기하는 그

 

 

펨케는 다음날 지붕을 고치고 있는 그를 뒤로 몰래다가가

지붕 아래로 밀어 버립니다, 추락사한 그는 바로 사망...

펨캐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삽을 들어 그의 손가락 하나를 챙깁니다.

(아마도 악플러들의 손가락을 잘라버린 다는 의미 같습니다)

 

 

 

 

 

 

악플러를 살해하고 텐션이 잔뜩 오른 펨케는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자신과 TV쇼에 함께 출현했던

스티븐 도트와 하룻밤 만에 성관계를 갖습니다...

심지어 TV쇼에서 자신과는 반대 의견인 패널이었는데...

 

 

 

 

 

스티븐 도트와 하룻밤을 보낸 후 그와

연인 관계로 발전 다음날부터 바로 자신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악플러 한 명을 살인했다고 악플이 멈추진 않습니다...

금세 또 기분이 나빠진 펨케는 살인의 유혹을 떨치기 힘들지만,

이제는 딸뿐만이 아니라 연인까지 한집에 있습니다...

 

 

 

 

 

 

 

 

 

 

>=====결말=====<

結末

 

 

 

 

*스포일러 포함*

ネタバレ含む

 

 

 

 

결국 펨케는 살인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악플러들을 사냥합니다.

살해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도구도 가지가지입니다...

정원용 가위, 식칼, 펜치, 총 등...

그러다 딸이 피가 잔뜩 묻은 살해 도구들을 발견합니다만

딸은 어머니의 연인인 스티븐 도트를 의심합니다...

 

 

 

 

펨케는 자신의 악플러 중의 끝판왕인 '타릭 보스'라는 인물에 집착합니다,

그가 펨케를 '소아성애자'라고 근거 없는 모욕을 했기 때문이죠...

그의 집을 알아낸 펨케는 문을 열어주는 남자를 향해 바로 총을 발사합니다...

타릭은 그는 나의 아버지라고 말하지만, 이미 죄의식이 없는 펨케는

타릭에게도 방아쇠를 당깁니다...

 

 

 

 

 

 

 

그때 연인의 범행을 알아차린 스티븐 도트가 펨케를 다그칩니다.

"이렇게 죽어도 마땅한 사람은 없어"

펨케는 왜인지 스티븐 도트에게도 총을 겨눕니다...

피투성이가 된 펨케는 그 상태로 출판회에 참석해 잔을 들고

"인생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후기 및 잡담=====<

感想&雑談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多少のネタバレ含む

 

 

 

 

이...이게 뭔가요? TT

재미있게 봤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악플러들을 시원하게 대신 죽여주고

손가락을 하나하나 수집하는 펜케를 보며,

시원스럽게 대리만족하거나 악플러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의도로 만든 영화 같지만... 일단 재미가 없네요

마지막에 스티븐 도트는 왜 죽인 걸까요;;;

 

 

바로 전에 리뷰했던 '파워 오브 도그' 같은 영화를 또 보고 싶었습니다.

 

'파워 오브 도그' 스릴러를 가장한... (뜻,줄거리,결말 포함 후기)

안녕하세요 NyangMu입니다, 오늘 리뷰할 추천할 영화는 '넷플릭스'(Netflix)의 서부극 / 드라마 / 스릴러 '파워 오브 도그'(The Power of the Dog, 2021)입니다. 보게 된 계기는 뭐...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일..

nyangmu.tistory.com

예술영화라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작품성이 높은 영화는 보고 난 이후에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그 여운 때문에 구글의 알고리즘을 통해 그렇게 추천받은 영화가

'악플러 죽이기'였습니다... 구글은 제게 왜 이걸 추천한 걸까요...

구글, 로튼토마토 이 녀석들...

 

 

 

 

 

 

 

악플러(키보드 워리어)들은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딱히 처벌할 수 없는 현실도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공감하며 보기에 펨케의 멘탈이 너무 약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제가 지금 한국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에서는 SNS나 온라인 게임만 접속해도 펨케가 경험한 악플보다

훨씬 수위 높은 악플을 어린이들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펨케는 어머니의 안부 부터 묻는

한국인의 매운맛을 아직 맛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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